안녕하세요, 미더운 인재 여러분! 위클리미더 인사드립니다.
장마가 시작되었어요. 저는 비를 좋아해서 집에 혼자 있다가도 쏴아아 소리가 나면 지렁이처럼 현관문을 나서곤 한답니다. 어둑어둑한 하늘을 보면 뭔가 재밌는 일이 펼쳐질 것 같고 팔에 튀는 빗방울도 시원하거든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비가 오면 기분이 좋아지나요, 아니면 축 처지시나요. 어느 쪽이든 휴식이 필요할 때면 같이 테라스에 앉아 하늘을 보며 차를 마셔보아요. 기분이 확실히 나아질 것입니다.
그럼 서정님의 인터뷰도 많이 기대해 주시구요. 대화하듯 미더의 소식을 전하는 위클리미더 4호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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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인더 일냈다!' 자이펜 협업 펀딩에서 이틀만에 600권 주문 돌파
리바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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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펜이 목표액 대비 10,517% 달성률을 돌파하고 있는 한편, 리워드 협업으로 합류한 리바인더가 LITE버전 600권 예약을 달성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이펜이 한 달 전에 리바인더에게 직접 협업을 제안하면서 시작되었다. 양사는 이미 이전에 펀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 역시 성공의 결과를 보여줬다.
자이펜은 "리바인더와 함께 협업하는 것은 언제나 영광스럽다."라며 "펀딩 오픈 초기 약간의 사고가 있었지만 그것을 잘 정리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자이펜 측에서 리바인더 노트를 리워드에서 누락하여 초기 펀딩 참가자를 놓치기도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성과를 낸 것에 대해 관련 업계가 충격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리바인더와 자이펜의 독특한 제품 개발 능력과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동시에 확인한 사례로, 두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게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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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임팩트 분야 브랜딩의 새 시대를 열다4 : 계약 폭포 쏟아지나?
브랜딩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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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대형 프로젝트를 의뢰한 상상우리 홈페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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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랩이 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대형 고객들과의 계약에 성공, 비즈니스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브랜딩랩은 지난 2개월 동안 전국 각지의 컨퍼런스에 참가하며 활발한 네트워킹 활동을 진행하였다. 주요 서비스와 미더의 리뉴얼된 디자인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참여자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이는 후속 미팅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이미 가시화된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최근 브랜딩랩은 주식회사 상상우리로부터 2,500만원 규모의 브랜딩 대행 계약, 인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부터 1,000만원 규모의 사회적기업 안내 책자 브랜딩 과업 수주에 성공하였다.
이외에도 다수의 고객 문의가 들어오고 있으며, 여러 협상이 곧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비공식' 증권업계는 이러한 현상에 주목하여 1분기 위기를 겪었던 주식회사 미더가 늦어도 4분기에는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으며 목표 주가를 20만원대로 상향 조정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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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 ADSONG' 라이프 스타일 시장에 새로운 촬영 트렌드 선도
위커밍, 미더 스튜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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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위커밍이 23개 제품을 대상으로 사진 기법을 재구성하는 대작업을 마쳤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더의 사진작가 송실장(ADSONG)이 주도하였는데 전통적인 촬영 기법에서 과감하게 탈피하는 전략을 짰다. 수 천만원짜리 전문 카메라는 거들떠보지 않고, 가벼운 핸드폰만을 들고 서울의 숨은 명소들을 찾아다닌 것.
위커밍이 공개한 사진들을 보면 서촌 거리, 홍대 카페, 한강숲 등, 서울을 대표하는 장소에서 전엔 알려지지 않은 공간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현재 베타 테스트를 진행중인 '사진 서비스 5% 수수료' 서비스에도 확실한 근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위커밍과 미더 스튜디오의 의지도 대단하다. 송실장은 "위커밍 사진은 나에게 큰 도전"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순간, 매셔터를 즐기고 있다"라고 자신감을 밝혔다. 디렉팅을 맡고 있는 김하니 팀장은 모델로 직접 출연하는 등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열정을 내비쳤다.
위커밍의 이번 프로젝트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사진 기술을 성공적으로 발견하였으며 매출 증대의 가능성을 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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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해낼 것이다' 특집] 보이지 않는 곳에서 회사를 견인하는 끈질긴 도전
임팩트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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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는 임팩트팀 팀원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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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팀의 프로젝트는 형태와 성과를 규정하기 힘들다. 그러나 이들은 미더의 내부 시스템 강화를 위해 필수적으로 해야할 일들을 열심히 해나가고 있다.
먼저 임팩트팀은 이달 손익계산서를 체계화하는 것으로 비용관리를 강화하였다. 투입되는 재화가 100% 효율을 발휘하게 함으로써, 장기적으로 미더의 사업 수익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규정집을 통해 흩어져 있던 규칙들을 한 곳에 모았으며 제초, 방충, 비품 구매 등 총무 과업도 정기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임팩트팀은 외부 과업의 보조 역할도 수행중이다. 상상우리 브랜딩 과업의 계약협상을 진행하고, 실무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신한CRS 보고서 제작에서는 신아영PM이 브랜딩랩을 지원하였다. 또한, 리바인더의 B2B 영업 지원을 병행하며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7월에는 태백시 축제 종합 마케팅의 일환으로 홈페이지 리뉴얼 파트에 일부 참여할 계획이다.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회사 성장을 견인하는 임팩트팀. 그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은 미더의 내부 시스템 강화와 다른 팀의 지원을 통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이들의 끈질긴 도전이 미더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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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비영리 단체와 2,700만원 규모 초대형 계약 체결 - 친절과 공감이 주는 놀라운 힘
마케팅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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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케팅랩과 함께할 컨선월드와이드 홈페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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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랩이 국제적인 비영리 단체 '컨선월드와이드*'와 2,700만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이 주목 받는 이유는 단순히 수주 규모에 있지 않다. 고객 응대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사례이다.
이번 계약의 히스토리는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컨선월드와이드 측이 먼저 미더에게 연락하여 과업 의뢰를 한 적이 있었다. 미더 대표단은 친절하고 전문적인 응대는 컨선월드 와이드 측에 깊은 인상을 남겼고, 이는 이번 거래의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대표단에는 현재 마케팅랩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나연PM도 참여하고 있었다.
마케팅랩은 컨선월드와이드의 SNS 채널 관리를 맡아 브랜드 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는 수년 전 성공적으로 이뤄진 해비타트 프로젝트와 맞먹는 대표적인 성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고객에게 보여주는 높은 서비스 표준과 진정성 있는 접근 방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확인하였으며, 주식회사 미더는 앞으로도 이런 접근을 계속 유지하며 더 많은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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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선월드와이드
1968년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 단체. 기아와 극빈을 해소하기 위한 활동을 영위중이다. 전 세계 30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구호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동시 지원 지역을 30곳을 넘기지 않는다. 세계기아지수를 발표하는 곳이다.
주요 활동 보러가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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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로를 언제나 온 세상에 알리는 이가 있다. 바로 오늘의 주인공 김서정 디자이너. 다소 산만하여 본지의 리포터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애를 먹기도 하였다. 하지만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는 확실한 전문성을 보인다는 세간의 평도 있으니. 뒤에 이어질 그녀의 업무 철학 이야기를 기대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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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 비록 글이지만 요란할 수 있으니 독서실이나 지하철 안에서는 반드시 음소거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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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앉으세요.
A. 싫어요.
Q. 요즘 회사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앉으세요.
A. 디자인 하고 있죠.
Q. 조금만 더 구체적으로 말해줄 수 있나요?
A. 요즘 디자인 하고 있습니다.
Q. 그러니까 어떤 디자인을 하고 있는지 조금만 더 구체적으로 부탁드려요.
A. 브랜딩랩 홈페이지 리뉴얼 해요. 근데 이거 어떻게 작동되는 거에요?
Q. 끝나고 봐요. 끝나고 요약하는 거 보여줄게요. 다시 다시. 요즘 회사에서 어떤 일...
Q, A 동시에. '아니 보려고 궁금해서.' '좀 진정하고...' '왜 화내요? 안해, 안해. 하기 싫어.' '아 죄송해요. 다시 해봅시다.' '재미없어' '빨리 끝낼게요. 이거 5분이면 끝나요.' '음. 홈페이지 제작하고, 브랜딩하고 또 뭐 말하지?' '어떤 고객사 일을 하고 있어요?' '모르겠네 일 안하는데?' '무슨 말씀이세요. 위플랫도 하고 상상우리도 하잖아요.' '그치 그거 하고 있지.' '그쵸. 이제 어떻게 말해야할 지 알겠죠?' '모르겠는데?' '그러니까 요즘 회사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육하원칙으로 정리해서...' '브랜딩랩에서 에디터엑스로 브랜딩랩 리뉴얼을. 그리고 또 위커밍 입점 지원도 하고 있고. 일정에 맞춰서. 홈페이지 UI/UX 개발하고.' '기승전결로 말해줄 수 있어요?' '인호님이 알아서 이해해.' '오케이 그러면 지금 어떤 일을 말하고 있는지만 말해줄래요? 한꺼번에 말하면 정리하기가...' '인호님이 알아서 분류해. 다 알잖아!' '팀이 바꼈는데 어떻게 아나요?' '그래도 다 알잖아.' '알겠어요 그러면 딱 두 개만 말해봅시다. 위플랫이랑 또.' '위플랫 했지' '세금계산서 발급했던데 그것은 뭔가요?' '그래 내가 썼지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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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 원활한 정보 공유를 위해 이어지는 인터뷰는 본지의 편집자가 약간의 각색을 하였음. 참고로 위 내용까지 질문 하나가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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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내가 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걸 실감할 때 보람을 느껴요. 그냥 일이 주어졌다고 하는 것은 크게 보람이 없는 것 같아요. 결과물이 정말로 쓰임이 있는 것을 볼때 기쁩니다.
Q. 휴식을 취하는 나만의 방식이 있나요?
A. 주말에 이곳 저곳 놀러 다녀요. 점심시간에도 밥만 먹는 것이 아니고 공간이 멋진 카페나 디저트집을 탐색하곤 해요. 그런데 애초에 스트레스를 받아도 오래 담아두지 않는 편이에요.
Q. 스스로를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제 입으로 말하기 좀 민망하네요. 인호님이 생각하시기에는 어떠세요?
Q. 얌전한 편은 아닌 것 같아요.
A. 인터뷰가 엉망이라는 거에요?
Q. 마지막으로 미더운 인재 여러분께 한마디 해주시죠.
A. (이런 의미였을 것임) 여러분 모두 고생이 많으십니다. 그래도 함께 으쌰으쌰해서 꼭 좋은 결과물 만들어 내보도록 해요.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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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레인부츠는 어떤 스타일일까?' - 서촌 트렌드를 이끄는 미더의 장마철 패션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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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作 장마철을 추억하며' by. Adso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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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예술 사진작가 ADSONG이 최근 '장마철을 추억하며'를 발표하였다. 이 작품은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 동시에 고유한 아트월드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수집가들 사이에서 앤디워홀의 '캠벨 수프 캔' 구도를 발전시킨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5년 이내에 소더비 홍콩 경매에 출품될 이 작품은 입찰가가 수억원을 넘길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이 작품의 모델은 미더운 인재들이라고 알려져 있다. 주식회사 미더의 서촌의 패션을 선도하는 곳인 만큼 그들의 다양한 취향은 대중의 선택권을 크게 늘리고 있다. 우리는 장마철에 어떻게 하루를 보내고 과거에 어떤 추억을 쌓으며 살아 왔을까. 그들이 신은 저 다양한 레인부츠들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
문득 창밖을 내다보니 무섭게 내리던 비가 잔잔해지며 해가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또다시 비가 세차게 쏟아지겠지. 우리네 일상사도 그러하다. 깊은 한숨을 내쉬다가도 쏟아지는 수익금이 탄성을 내지르는 날도 올 것이다. 그러니 우리 이 작품을 보고 묵묵히 나아가보자.
'그대 친구의 말처럼 우리의 결말은 행복일거야.'
<무명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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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없어 레인부츠...' - 락피쉬웨더웨어 코코아색을 못 구한 팀원에게 희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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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절대란 락피쉬웨더웨어 레인부츠, 29c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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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포함
올해 장마철의 시작과 함께 레인부츠가 큰 인기를 끌며 패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락피쉬웨더웨어'의 코코아색 레인부츠는 그 인기를 실감케 하는 상품으로, 이미 품절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소비자들을 슬프게 만들었다.
레인부츠를 놓치게 된 이들 중에는 알람 설정을 해놓고 기다리는 이들이 많다. 그 중 한 명인 미더운 인재는 고개를 떨궜다. 그녀는 이미 품절된 레인부츠를 구하지 못해 우울한 상태라고 밝혔다. "레인부츠는 나의 장마철 패션 아이템 중 하나였어요. 그러나 품절로 인해 구하지 못하는 상황에 매우 우울해요."
이처럼 장마철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는 레인부츠, 그리고 그것을 구하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계속될 예정이다. 우리는 그녀가 원하는 코코아색 레인부츠를 얻을 수 있기를 바라며, 이런 패션 트렌드가 사람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즐거움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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