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첫 위클리미더입니다. 마침 기분 좋게 눈이 내리고 있네요. 올해는 시작부터 좋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새해가 되면 꼭 하는 것이 있죠. 바로 '올해 목표 쓰기'. 삶이 좀 더 풍요로워지길 바라고 어제보다 더 나은 내가 되고 싶기에 매년 습관처럼 쓰게 되는 것 같아요. 여러분은 무엇을 이루고 싶으신가요?
어떠한 목표든 모두 응원합니다. 다만 나만의 보석을 항상 잃지 않길 기원합니다. 내가 옳다고 생각하면 과감하게 갈 수 있는 용기도 주어지길 바랍니다. 미더도 마찬가지예요. 본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미더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 봐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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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사람들은
앞으로 신세 질 일도 없고, 존경할 만한 점도 딱히 없는데
단지 옷이 화려하다는 이유로, 단지 돈이 많다는 이유로
하늘처럼 우러르는 태도를 정신이 나간 것으로 간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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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머스 모어 '유토피아'中 >
With 김신애 작가 … ' 매화말발도리 Deutzia uniflora shirai ' 에디션 출시
리바인더
< 김신애 작가와 작품 >
리바인더가 1월 26일, 김신애 작가와 크리에이터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두 개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결합하여 새로운 예술적 표현을 탐색하는 시도로 볼 수 있다.
작품의 타이틀인 '매화말발도리'는 우리나라 고유종인 낙엽 떨기나무를 모티브로 한다. 이 식물은 주로 계곡이나 산기슭의 바위틈에서 자라는 식물로, 그 특성이 돌종이노트와 김신애 작가의 작품을 잘 연결시켜주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김신애 작가는 그동안 돌종이로 선과 공간을 구현하는 혁신적인 방법론으로 주목받았다. 이를 통해 작품은 자연과 예술의 교집합을 찾아가는 모험으로서의 의미를 갖게 된다.
리바인더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는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전략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대한민국 정부 곳간이 열린다 … 연초 중소기업 지원 예산 확보를 위해 박차
임팩트팀
< 정부 지원금 안내 자료 일부 >
임팩트팀이 정부지원금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이를 통해 올해의 원활한 운영 비용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반적으로 정부지원금은 1분기에 가장 많이 배정되는 만큼, 3월까지의 지원금 규모가 임팩트팀의 올해 운영 비용 확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임팩트팀은 현재 4개의 예산 신청을 준비 중이다. 먼저 중소벤처기업부의 '사내벤처 지원금'을 따기 위해 리바인더와 미더의 신규 사업 내용을 담은 2건의 지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어서 동일 기관의 '창업도약패키지'도 신청할 계획이다. 이는 7년 미만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7,0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통해 최대 3억 원의 회사 운영 비용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로써 임팩트팀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원금을 확보하며, 회사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미더3.0, 브랜딩그룹 주도로 본격 가동 … 로고부터 홈페이지 리뉴얼까지
브랜딩그룹
< 홈페이지에 들어갈 사진을 정하는 기획 회의 현장 >
브랜딩그룹이 미더3.0 프로젝트로 한창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는 2024년 사업 실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중요한 프로젝트로, 사내에서는 물론 관련 업계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로고와 키 비주얼 제작은 물론, SNS 채널과 홈페이지 리뉴얼 등의 다양한 과업을 포괄한다. 초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앞으로 공개될 미더의 새로운 모습은 시장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첫 결과물인 홈페이지와 회사소개서는 1월 12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를 앞두고 관련 업계는 긴장한 분위기 속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다.
미더3.0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수되면, 미더는 기업 이미지 개편을 통해 2024년 사업 실적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식회사 위커밍' 탄생… 데스크테리어 시장에 돌풍 예고
위커밍
< 위커밍 사업자등록증 >
위커밍이 공식적으로 분사하였다. 이제 독립된 법인으로써 본격적인 사업을 영위한다. 분사와 함께 허현지 디자이너와 송명재 작가가 합류하였다. 이들의 참여는 위커밍의 디자인 감각과 상품 개발 능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그 첫 과업으로 데스크테리어 시장 진출을 꼽을 수 있다. 1분기 안에 관련 브랜드 5개를 입점시킬 예정이며 동시에 관련 커뮤니티를 구축하여 장기적인 마케팅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분사는 미더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사내 부서로 소속되어 있을 때보다 지원금 확보에 유리하고, 비용을 절약하며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위커밍의 독립은 신규 시장을 놓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다. 새롭게 시작하는 주식회사 위커밍의 행보를 지켜보자.
위커밍
허현지
"돈을 많이 벌고 싶어요."
인터뷰를 하다 본지의 기자는 흠칫했다. 그녀의 눈은 이 말이 농담이 아니라고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허현지 디자이너는 최근 위커밍에 합류하였다. 인터뷰를 하는 내내 새로운 미션에 대한 진지함이 느껴졌다. 또한 허현지 디자이너는 커머스 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기에 위커밍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위커밍에서 활약할 그녀의 포부를 들어보자.
Q. 요즘 어떤 업무를 하고 계시나요?
A. 두 가지 중요한 것이 돌아가고 있는데요. 하나는 미더3.0 과업과 또다른 하나는 위커밍 신사업 기획입니다.
Q. 업계 유명 소식통에 의하면 스카웃 되셨다고 하는데 어떤 능력을 인정받으셨나요?
A. 그러게요. 어떤 능력을 보셨나요, 김하니 대표님?
Q. (일동 주목)
A. (김하니 대표) 뭐야, 나 왜 갑자기... 그러니까 커머스 경험이 풍부하셔서 사업적으로 객관적으로 바라봐 주실 수 있을 것 같았구요. 그리고 현지님은 뛰어난 기획형 디자이너세요.
Q. 그렇군요. 합류 제의를 받았을 때의 소감이 어떠셨나요? 믿기지 않았나요?
A. 하하 믿기지 않았구요. 이런 천금 같은 기회가 나에게 오다니. 일을 하면서 약간의 갈증이 있었는데 그것을 채울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되었어요.
Q. 위커밍에서 어떻게 활약하고 싶으신가요?
A. 돈을 많이 벌고 싶어요. 제의가 왔을 때 기쁘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매출 확보가 무조건 필요한 상황이라 고민이 많이 되었어요. 하지만 일단 해보자는 결론이 나왔어요. 그래서 무조건 돈을 잘 벌 수 있는 양질의 브랜드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위커밍 아이디어 회의중인 모습 >
Q. 공식 질문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일하면서 언제 보람을 느끼시나요?
A. 팀원들과 뜻이 맞을 때 그런 것 같아요. 회의하기 전에 보통 아이디어를 각자 생각해오잖아요? 그런데 모여서 얘기해보았더니 서로 공감하는 요소가 많을 때 희열과 보람을 느껴요.
Q. 휴식을 취하는 나만의 노하우가 있나요?
A. 저는 좀 발산을 시켜야 해요. 혼자 노래방에 가서 1시간 동안 부른다든지 아니면 친구들을 많나 아무 얘기나 실컷 한다든지. 이런 식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요.
Q. 스스로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가끔 제가 이중인격자 같긴 해요. 마음에서 우러나와 착할 때가 있고, 나쁠 때가 있거든요. 저도 가끔 제가 헷갈려요. 그런데 기저에 깔린 기질은 사람을 엄청 좋아하는 것 같긴 해요.
Q. 마지막으로 미더운 인재분들께 덕담 한마디 해주세요.
A. 지금까지 직장 생활을 돌이켜 봤을 때 미더의 사람들에게서 회사를 아끼는 마음이 가장 크게 느껴져요. 이러한 우리가 모여 2024년 정말 정말 잘해봤으면 좋겠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포토샵 AI 기능 확대… "위클리미더 표지 사진에서도 적극적으로 쓰고 있어요!"
< 고양이를 생성중인 화면 >
이번 위클리미더 표지에는 원래 고양이가 없었다. 포토샵AI가 그려낸 것. 원하는 영역을 설정하고 'a cheese cat'이라고 명령을 내리면 3가지 시안을 보여준다. 그중 원하는 초안을 지정하고 세부 수정을 하면 작품이 완성된다.
최근 디자인 분야에도 AI 기술 발전 속도가 상당하다. 이러한 흐름에 빠르게 탑승하여 실무에 적용하면 시장에서도 큰 강점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즌1 마무리를 앞둔 위클리미더도 다음 시즌에서는 AI툴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포토샵 AI툴이 궁금하다면 송명재 작가를 찾아가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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