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더운 인재 여러분!
요즘 많이 힘드시죠? 아무리 괜찮은 척, 강한 척 하늘을 보고 계셔도 다 알아요. 턴어라운드가 한창 진행되고 있기에 아마 미더 역사상 가장 힘든 시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태풍이 아무리 영원할 것 같아도 해 뜨는 날은 반드시 옵니다. 태풍의 수명은 평균적으로 2주이며 길어도 4주를 넘기지 않거든요. 죄송합니다. 위로의 말이 마땅히 떠오르지 않네요. 어쨌든 여러분 모두 멋지게 나아가고 계셔요! 그리고 보상은 반드시 주어질 것입니다. 조금만 더 발걸음을 내디뎌 우리 함께 달콤한 과실을 나눠 먹어요.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힘들 때 되뇌는 주문을 공유드리며 이번 호의 인사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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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상황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빌지 말고,
지금 이 상황을 벗어나고 싶은 마음을 없애달라고 빌어라.
그리고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아라.
- 아우렐리우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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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여기 있어요!'… 대한민국 공예, 국내를 넘어 이젠 글로벌까지 확대해야 할 때
마케팅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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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주일 간의 KCDF 촬영 여정을 마무리한 마케팅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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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랩이 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이하 KCDF)와 손잡고 8개의 공예 제품 촬영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마케팅랩이 지난 주 내내 사무실을 떠나있던 이유이다. 피사체는 모두 공예 장인들이 수년간의 경험과 노력을 바탕으로 만든 예술품이다.
마케팅랩은 이러한 공예제품들이 각자의 장점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사진을 기획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애드송 작가가 예술 사진으로 탄생시켰다. 관련 업계는 이번에 생산된 사진 작품들이 장인의 헌신과 노력을 120% 담는데 성공했다고 평가한다.
이번 프로젝트로 대한민국의 공예 제품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되었다. 박민지, 허현지 디자이너는 "대한민국의 공예품의 우수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라며 "추후 진행될 텀블벅 상세페이지 디자인에도 온 역량을 집중해 반드시 임팩트를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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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굿즈 시장 패러다임 변화, 브랜딩 전문가 집단의 화려한 기획전
위커밍, 브랜딩랩, 미더 스튜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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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목을 받기 시작한 세 가지 브랜드가 공동 기획전을 통해 특별한 협업의 성과를 선보였다. 디자인 굿즈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위커밍, 브랜딩랩, 미더 스튜디오가 손을 잡고 이를 가능케 했다. 각 부서에서는 최고의 전문가를 파견하였다. ▲위커밍의 김하니PM ▲브랜딩랩의 김서정 디자이너 ▲미더 스튜디오의 애드송 작가, 이상 3명이다.
김하니PM은 수년간 디자인 굿즈 커머스 시장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일류 기획자이다. 김서정 디자이너는 웹디자인 업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며 이번 기획전에서도 화려한 비주얼과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애드송 작가는 국내에서는 이미 그 명성이 알려져 있고 최근 글로벌에서도 주목받는 신예이다.
이렇게 각 분야의 전문가가 모인 이번 기획전은 오픈 전부터 글로벌 팬들에게 주목받았다. 이는 한 브랜드가 미더를 만났을 때 시너지가 얼마나 크게 나타나는지 보여주는 명확한 사례이다. 위커밍, 브랜딩랩, 미더 스튜디오는 앞으로도 크고 작은 콜라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의 혁신적인 접근법과 기발한 아이디어는 한국의 디자인 굿즈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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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욕과 함께 굿바이 스트레스'… 130년 전통 크나이프와 '리추얼 키트' 선보여
리바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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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포함
리바인더가 독일 브랜드 크나이프와 콜라보하여 '리추얼 키트'를 선보였다. 해당 아이템은 반신욕을 즐기며 영감을 기록할 수 있는 웰니스 굿즈이다. 키트는 ▲리바인더 노트 3권 ▲책받침 ▲모나미FX153 볼펜 ▲비건 배쓰솔트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추얼 키트'는 반신욕의 즐거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리바인더와 인연을 맺은 크나이프는 13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오일 브랜드로써 깨끗한 물과 약초 등을 활용한 치유법을 제안하고 있다. 또한 모든 라인에 고품질 허브와 꽃, 열매를 원료로 사용하여 신뢰성을 얻었다.
현재 리바인더는 '리추얼 키트' 공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리추얼 키트가 필요한 이유'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4만원 상당의 리추얼 키트를 선물로 준다는 소식이다. 이벤트는 7월 23일까지 진행되니, 반신욕의 즐거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싶은 이들은 반드시 참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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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매출 달성… 이제 1만장을 넘어 백만 장으로
미더 스튜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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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더 스튜디오가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그 잠재력을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미더 스튜디오는 6월 한 달 간 약 1만장의 사진을 촬영하였으며, 그 중 수천장의 사진에 대한 보정 작업까지 진행하였다. 이러한 성과는 수 개월 전 미더 스튜디오의 폐쇄 위기를 이겨내고 이루어진 것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
KCDF, 위커밍, 리바인더, 위플랫 등과의 다양한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미더 스튜디오는 사진 파트에서 큰 시너지를 발휘하였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한층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계획이다. 스튜디오 측은 "사진의 퀄리티를 더욱 향상시켜 미더가 소셜 임팩트 시장에서 사진을 잘 찍는 브랜드로 인식될 수 있도록 성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미더 스튜디오의 앞으로의 도전이 기대되며, 더욱 멋진 사진들이 세상에 소개되길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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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큰 물에서 놀때'… 사업 전략 고도화로 시장을 잡는다
임팩트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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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인호 팀장이 50플러스재단 강의를 가리키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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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더의 임팩트팀이 사업 전략을 강화하며 기업 규모 확대를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김종훈CEO 필두로 'PM중심 기획팀' 구축을 진행한다. 'PM중심 기획'이란 미더는 프로젝트 핸들링에 집중하고, 실무를 파트너사들에게 대대행을 주는 방식이다. 파트너사의 예로는 영상, 디자인, 언론보도, 공간디자인 등을 영위하는 기업들이 있겠다.
'PM중심 기획팀'은 미더의 기획력에 대한 전문성을 키우고 그 능력을 시장에 인정받기 위한 노력이다. 또한 추가적인 사업부를 설립하지 않고도 종합 마케팅을 수행할 수 있게 함으로써 경영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으로 미더 임팩트팀은 '기관 파트너 확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대규모의 정부 지원금 시장을 타겟으로 하여 미더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미더 임팩트팀은 이미 이를 위해 50플러서재단에서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국민연금공단 사내벤처와 함께 지자체 후원 대규모 프로젝트를 구상 중이다.
이처럼 임팩트팀의 전략적인 사업 고도화 노력은 미더가 이 시장에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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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치열한 이가 있을까. 한창 턴어라운드를 진행 중인 주식회사 미더, 미스크의 자회사 EMC까지. 두 회사 모두 만만치 않은 챌린지가 있는데 1년 동안 두 곳 CEO를 맡았다. 하지만 이마저도 그가 수행한 일의 10분의 1일뿐이다. 그런 그를 바라보노라면 가끔 '인간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라는 경외심마저 든다. 그가 과연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알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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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요즘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A. 우선 미더의 새로운 과업들을 파악하고 프로세스를 설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객사와의 관계를 세팅하는 일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Q. 그럼 EMC에서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A. SK이노베이션 마케팅 총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메인 커뮤니케이션 포지션이구요 정산, 월간보고 등의 실무도 수행중입니다. 이외에도 EMC 자체의 경영을 맡아 조직 전체를 이끌고 있습니다.
Q. 맡으신 일이 많은데 스트레스 해소는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A. 주말에 와이프와 야식을 먹으며 넷플릭스를 보는 게 거의 유일한 해소법인 것 같아요.
Q. 요즘 행복하신가요?
A. 행복이란... 행복합니다.
Q. 종훈님 개인 질문입니다. 종훈님께는 완전히 세속적인 질문...
A. 네 여보세요. 아 네네 사장님. 네네 통화 괜찮습니다. 아 그거는...(중략)
Q. 네, 찾는 사람들이 많다는 건 좋은거죠. 짱.
A. 그러면 5,000만원이 먼저 입금되고 그 다음에... 아 그렇군요. 그러면...(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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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훈CEO는 모델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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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다시 종훈님 개인 질문입니다. 제 생각엔 종훈님께 '인간, 돈, 명예' 중 어떤 게 가장 중요하냐고 여쭤보면 당연히 인간을 선택하실 것 같아요.
A. 그렇죠.
Q. 그래서 종훈님께서는 돈과 명예라는 선택지만 드리겠습니다.
A. 명예가 좋습니다. 왜냐하면 돈 때문에 행복하다고 느낀 적이 별로 없었던 것 같거든요. 명예는 일단 쉽게 만들어질 것 같지 않아요. 부단히 노력하고 또 진정성이 있을 때 명예가 탄생한다고 생각해요. 네, 명예를 얻더라도 진정성을 인정받고 얻은 명예가 더 값질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미더운 인재 여러분께 한마디 해주시죠.
A. 여러분 모두 많은 부담감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계시더라도 최소한 저보다는 스트레스를 잘 풀어내고 옆에 있는 동료들과 농담도 많이 하고 이런저런 슬기로운 방식으로 이 턴어라운드 시기를 이겨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이 고생하는 만큼 회사가 성장하면 꼭 우리 팀원분들께 보상과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 약속은 꼭 지킬 것입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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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더의 과거가 궁금하다면?
미더는 날때부터 범상치 않았다! 재밌어요, 이참에 한번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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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오복이 두식이 보러 오세요!'… 서촌의 영물 시민들의 사랑받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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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더 사옥 길건너 '예미안'이라는 이불 가게에는 두 마리의 영물(靈物)이 살고 있다. 바로 오복이와 두식이. 범상치 않은 풍채를 보았는가. 일단 일반적인 닥스훈트보다 훨씬 배가 나와 있다. 일어나도 가끔 배가 땅에 닿아 과연 이들이 사냥개 출신이 맞는지 의심이 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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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복이와 두식이의 거대한 배에는 마법의 힘이 있다. 이들을 보면 그날 하루 행운이 쏟아진다고 알려져 있으며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발견하면 바로 달려가야 한다. 이것이 바로 둘이 영물(靈物)로 지칭되는 이유다.
서울 시민들 모두가 이들을 좋아한다. 특히 미더의 구성원들이 푹 빠져있는데 너무 사랑에 빠진 나머지 몇몇 팀원은 시름시름 앓기도 한다.
익명의 제보에 따르면 오복이는 젊은 여성을 따르며 두식이는 젊은 남성을 따른다고 한다. 그러니 적절한 친구에게 다가가 행운을 얻어가길 바란다. 참고로 본지의 기자는 누가 오복이고 두식이인지 모르니 감으로 찾아보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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