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meader] 큰 것들이 오고 있다

2023. 10. 11.

위클리미더 베타버전 0001호

안녕하세요, 미더운 인재 여러분!

이번 주기에서는 큰 뉴스들이 많이 있습니다. 단지 추측되는 것이 아닌 확정된 사항들이죠. 지금까지는 단순히 힘내라는 인사 밖에 못했지만 이제는 객관적으로 거의 다 왔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마라톤에서는 결승선 직전이 가장 힘들다고 합니다. 특히 종훈님의 숨이 턱 끝까지 찬 모습이 보입니다. 하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죠. 우리도 이 강인함을 본받아 딱 3개월만 더 달려봅시다. 미래가 밝다고 주장하는 이유가 어떤 것인지 이번 호를 통해 알아보세요!

여기서 잠깐!

"HRD교육 잊지 마세요!"

일시 : 10월11일(수), 10월17일(화), 10월25일(수), 11월1일(수)
QR시간 : 8시50분, 16시10분
안내사항
출석/퇴실 시간을 기억해 주세요!
휴가나 출장이 있으신 분들은 임팩트팀이 따로 챙겨드리겠습니다.

(속보) 역대급 인재 영입 소식으로 긴장하는 사진업계, 마케팅 생태계 힘의 균형 깨져...

미더 스튜디오

< 고민정 작가 >

미더 스튜디오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바로 '2024 가장 주목받는 신인' 고민정 작가를 영입한 것. 내부 고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작품 생산 속도가 2배는 더 빨라지면서 퀄리티까지 극적으로 향상되었다고 한다. 본지의 기자가 속보로 인터뷰를 준비하였다.

Q. (군중을 헤치고 나가며) 작가님 잠깐 인터뷰 부탁드립니다!

A. (보안관이 대신 답함) 네, 위클리미더. 5분 드리죠.

Q. 네 감사합니다. 미더에 어떻게 합류하게 되셨나요?

A. 저는 원래 사진 전공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마케팅 분야에 관심이 생겨 새로운 도전을 위해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Q. 미더에서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십니까?

A. 루틴한 업무는 촬영본의 누끼따기, 보정하기 입니다. 소셜벤더 과업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촬영 현장도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Q. 미더에는 언제까지 머무르시나요?

A. 지금은 일단 3개월로 되어 있습니다.

Q. 미더에서 얻어가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A. 에너지를 얻어 가고 싶습니다.

Q. 에너지요? 여기 뒤에 물이 새는데?

A. 그러게요. 괜찮습니다. 하여간 처음 사무실에 들어왔을 때부터 뭔가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느껴졌어요. 너무 딱딱한 분위기가 아닌 사회적 분위기? 제가 앞으로 다른 세상에 나아가더라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응력'을 얻어가고 싶습니다.

Q. 주변인들은 작가님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나요?

A. 시니컬하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말주변이 아주 뛰어난 편은 아니라서요. 그래도 요즘엔 사회성이 발달했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Q. (보안관의 제지를 뿌리치며) 마지막 질문인데 미래의 꿈은 무엇인가요?

A. 제 스튜디오를 차리거나 아니면 뭔가를 기획하는 일에서 주도성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꼭 사진이 아니더라도 괜찮아요. 커머스도 관심이 있습니다.

'어스엠퍼시' 브랜드 소개서 완성… 클라이언트 만족도 최고, 포트폴리오 확보 순항 중

브랜딩랩

< 어스엠퍼시 브랜드 소개서 일부>

브랜딩랩이 중고 의류 플랫폼 어스엠퍼시의 브랜드 소개서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클라이언트 측에서도 이번 결과물에 큰 만족감을 표현하며, 브랜딩랩의 섬세한 작업에 감동했다고 전했다.

이번 결과물은 어스엠퍼시가 중고 의류 플랫폼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대로 설정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단순히 사회적기업의 선한 이미지만을 담지 않고 그 너머에 있는 대중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이유를 명확하게 제시함으로써, 향후 어스엠퍼시의 업계 내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제 후속 과업으로 UI시스템, 디자인 시스템이 남아있다. 이번 프로젝트가 종료되면 또 하나의 포트폴리오가 탄생한다. 남은 2023년 동안 고퀄리티 결과물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는 브랜딩랩의 행보가 주목된다.

트루밤 마케팅 프로젝트, 폭발적인 매출 달성으로 성공적인 첫걸음 내디뎌...

마케팅랩

< 수많은 후기가 쌓인 '트루밤' 상세페이지 >

마케팅랩이 진행 중인 '트루밤 대나무휴지 판매 대행' 프로젝트가 론칭 한 달 만에 2,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이는 초기 설정된 목표 금액을 훨씬 넘어서는 결과로, 여전히 상승 추세가 예상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마케팅 과업을 넘어 트루밤과 동등한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였다는 점에서 차별화되어 있다. 마케팅랩은 매출의 30%를 수익으로 가져가는 계약 방식을 채택하여 장기적인 수익 창출 및 역량에 따른 폭발적인 매출 상승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이 같은 구조는 참여 멤버들에게 높은 성취감을 제공하며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준다.

마케팅랩 고위 관계자는 "우리는 파격적인 가격 혜택과 함께 고급스러움이 돋보일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에 신경 썼다"라며 성공 요인 중 하나를 밝혔다. 그리고 "앞으로 다양한 매체에서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월 3,000만 원의 고정 매출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희망찬 계획도 밝혔다.

마켓팅랩과 트루밤팀의 이 같은 협업 모델은 서로 강력한 파트너십으로 인해 양사 모두 큰 이익과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며, 새로운 마케팅 전략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3 사내벤처 육성 사업' 최종 합격… 분사 후 시장 진입 성공 확률 급증

위커밍, 임팩트팀

< 기뻐하는 미더인들 >

위커밍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 사내벤처 육성 사업'에 최종 합격했다. 이제 위커밍은 앞으로 10개월간의 육성 기간을 거친 후 2024년 말에 분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대규모 지원을 받게 되어 분사 성공 확률이 높아지므로 그 의미가 크다. 지원금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최대 1억 원에 육박하며, 공공기관 협업 멘토링과 오프라인 스토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이로 인해 위커밍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대형 지원사업의 혜택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이번 지원사업 준비를 함께 한 임팩트팀도 기뻐하고 있다. 조인호 임팩트팀 팀장은 "이번 합격을 계기로 내년 상반기 '리바인더'도 꼭 합격 소식을 전하겠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본 지원 사업의 첫 단계로 서촌에서 열리는 대규모 팝업 스토어가 예정되어 있다. 광고비 지원금도 상당하므로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4년 사내벤처 대비 멘토링 받는다"… 3,000만원 규모의 지원 사업

리바인더

< 예비파트너 아트임팩트와 리바인더 >

리바인더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서브 지원책인 '2024년 사내벤처 대비 멘토링'을 받게 되어 분사 성공 확률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내년 상반기에 진행될 사내벤처 지원금 합격 확률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사업으로, 3,000만원 규모의 서비스 개선 자금과 업계 선구자의 멘토링이 주어진다.

멘토는 환경분야 소셜 섹터 으뜸 기업 '아트임팩트'로 확정되었다. 아트임팩트는 국내외 대기업 및 기관과 다양한 소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직영 편집숍도 운영하고 있는 실력파 기업이다.

본 지원사업은 앞으로 4개월간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리바인더는 업계 선구자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어 경쟁력을 극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내년 사내벤처 지원서 작성 멘토링도 함께 받게 되므로 리바인더의 성공적인 분사에 큰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케팅랩

서주희

대한민국에서 이렇게 화기애애한 팀이 있을까?

마케팅랩의 구성원을 바라보노라면 서로에 대한 애정과 존경심이 보인다. 동료를 전문가로 인정하고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나가는 이 마케팅랩을 이끄는 이는 서주희 팀장이다. 그녀는 미더의 초창기 멤버이며 회사 역사의 산증인이다. 앞으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한번 살펴보자.

Q. 요즘 어떤 일을 하고 계시나요?

A. 브랜드 마케팅 일을 하고 있어요. 인터뷰는 처음이라 부담되네요.

Q. 편하게 답변하시면 됩니다. 저와 AI가 정리할 거니까요.

A. 아, 네.

Q. 루틴한 업무로는 어떤 것이 있나요?

A. 매일 아침 트루밤 매출을 체크하구요. 베이비드로우 광고가 잘 돌아가고 있는지도 확인합니다. 또 전날 저녁에 온 메일들을 확인하고 답변하기도 합니다.

Q. 마케팅랩 팀장으로서 가장 중요한 임무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거요. 바로 마케팅으로요.

< 화기애애한 마케팅랩 일상 >

Q. 주희님은 스스로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세요?

A. 다정한 사람이요.

Q. 어째서요?

A. 저는 팀원분들과 스킨십을 하는 걸 좋아해요. 가볍게 팔짱을 끼거나 토닥거리는 것.

Q. 스킨십이 다정함과 연관이 있군요.

A. 네, 팀원들과 가까운 사람한테는 그런 것 같아요.

Q. 주희님은 마케팅랩 분들을 생각하면 어떤 기분이 드시나요?

A. 기분이 좋아요.

Q. (드라마 유도) 지긋지긋하시진 않나요?

A. (드라마 실패) 전혀요. 그동안 재밌었던 에피소드들도 많아서 추억을 돌이켜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Q. 휴식을 취하는 나만의 노하우가 있나요?

A. 제가 사는 동네에 단골집이 많은데 그곳에 혼자 가서 맛난 걸 먹고 사색에 빠지면 휴식이 되더라구요.

Q. 동네에 단골이 많구나... 주희님은 동네에서 유명하신가요?

A. 아니요. 저만 그분들을 알고 그분들은 절 몰라.

Q. 섭섭한가요?

A. 아니요. 저는 그게 좋아요.

Q. 마지막으로 미더운 인재분들께 덕담 한마디 해주세요.

A. 요즘 날씨가 정말 좋거든요. 맑은 하늘을 누리면서 야외활동을 즐기셨으면 좋겠어요.

미더 디자이너들, 사내 프로젝트 진행 중… 브랜드 파워 향상을 위한 '돌풍' 예고

< 무언가 범상치 않은 회의가 진행중이다. >

김주혁 CBO를 필두로 한 디자이너 팀이 사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1:1 또는 단체 미팅을 수시로 가지며 개인별 역량 강화 프로젝트와 협업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미더의 브랜드 파워는 극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본지 기자는 최근 미더 본사에 잠입하여 이들의 활동을 살펴보았다. 그곳에서 마침 미팅 중인 김주혁 CBO의 모습을 포착하였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알아내지 못했다. 그러나 그가 주도하는 주제가 평범하지 않음은 분명해 보였다.

상대방 미팅 참석자의 정확한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과거 기사로 보아 국내외 마케팅 업계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중견 디자이너일 가능성이 크다.

미더 디자이너 팀과 김주혁 CBO가 어떤 돌풍을 일으킬지 지켜보는 것만큼 흥미진진한 일은 없을 것이다.